제목 | | 숙면의 비밀 | 조회 | 7763 | 날짜 | 2014/02/13 |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규칙적인 식사와 꾸준한 운동이외에 반드시 병행디어야 하는 것이 있다. 바로 '숙면' 이다. 양질의 수면은 우리 몸을 여러 질병으로부터 지켜낼 뿐만 아니라 피부미용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숙면의 중요성과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숙면과 피부 숙면은 미(美) 적인 관점에서도 매우 중요하다. 깊은 잠을 자지 못해 피부트러블이 발생한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숙면은 세포의 재생과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며, 체내 보습 물질인 히알루론산이 피부에서 물 분자를 끌어오는 것을 돕는다, 때문에 숙면후에 피부가 유난히 촉촉하고 윤기 있어 보이는 것이다. 반면 잠을 자지 못하면 면역 호르몬의 분비량이 줄어든다. 따라서 외부 자극에 쉽게 감염되어 뾰루지와 같은 트러블이 생기거나 피부가 푸석거려 화장이 들뜨게 되는 것이다. 잠이 부족하면 몸의 균형이 깨지며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기 때문에 까끗하고 맑은 피부를 유지하기 힘들다. 또한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의 수면은 피부재생의 황금기 이다. 수면 물질이라 불리는 '멜라토닌'은 잠을 유도하는기능외에 멜라닌 세포의 기능을 떨어뜨려 피부를 하얗게 만들어 준다. 이러한 멜라토닌은 잠이 들면서 분비되기 시작해 깊은 수면단계에 이르는 새벽 2시경에 가장 활발해지기 때문에 이 시간에 깊은 잠을 못 자면 피부가 거칠어지고 얼굴빛이 검게 변한다.
숙면과 노화 최는 임상 실험 사상 최초로, 수면의 질이 피부의 기능과 노화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어 흥미를 끌고 있다. 에스티로더와 UH 협력 연구진은 수면을 충분히 취하지 못한 사람들은 피부노화가 보다 증가한 징후를 보였고, 피부 장벽의 파괴나 자외선 같은 다양한 환경적인 자극 요소로부터 더디게 회복하는 것을 밝혀냈다. 또한 수면이 부족한 사람들은 자신들의 피부와 얼굴 상태에 대해서도 평가를 더 낮게 하고 있었다. 1차 연구자인 의학박사 엘마바론이 이끄는 연구팀은 2013년 봄, 스코틀랜드의 에딘버러에서 열린 세계 이머상 피부학 미팅에서 피부노화와 피부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수면의 질이라는 제목으로 자료를 발표하였다. 그는 이번연구는 수면부족이 약해진 피부 건강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수면 부족이 피부 노화를 가속화 시킨다는 것을 결과적으로 입증하고 있는 최초의 연구이다. 수면이 부족한 여성들은 피부 조기 노화의 징후를 보였으며, 피부가 태양에 노출된 뒤에 회복하는 능력 또한 감소하였다 라고 말하였다. 피부는 외부 유해 환경과 햇빛으로부터 야기되는 DNA파괴와 같은 외부자극 요소로부터 보호막으로 기능을 한다. 연구팀은 수면의 질이 피부의 면역 시스템과 리페어 역할을 하는 피부의 기능, 그리고 심리적인 상태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해 면구하였으며, 이에 대한 결론을 도출하였다. 이 연구는 30세와 49세 사이의 폐경 전의 여성 60명을 조사하였는데 참가자의 절반이 수면부족의 카테고리로 분류 되었다. 이 분류는 수면의 평균 지속시간과 더불어 수면의 질에 대한 일반적인 질문 형식의 평가인 피츠버그 수면의 질 측정에 기초하여 만들어졌다.
숙면의 기술 숙면의 중요성에 대해 알았다면 이제 숙면을 취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수면부족으로 인한 피부트러블로 고생하는 고객의 케어 가이드에 적용시켜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침실조도 조절: 낮보다 밤에 수면을 취하기 좋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 밝은 불빛을 계속 쬐면 잠을 유도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가 멈추기 때문이다. 멜라토닌이 적당히 분비되지 않으면 잠들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멜라토닌이 활발하게 분비되는 오후 10시부터는 침실을 어둡게 유지해야한다. -커튼설치 : 외부에서 들어오는 빛을 모두 차단하는 커튼은 오히려 숙면에 방해가 되 수 있다. 레이스 커튼처럼 외부로부터 시야는 가려주되 빛이 잘 통과하는 커튼을 치는 것이 좋다 -일어나는 시간대 조정 : 잠자리에 드는 시간을 앞당기는 것보다 기상 시간을 일정하게 맞추는 편이 수면패턴을 바꾸는데 훨씬 효과적이다. 우리 인체는 잠드는 시간으로 기상시간이 정해지는 것이 아니라 기상 시간에 의해 잠드는 시간이 정해지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이다. -저녁식사는 가볍게 : 저녁은 부족할 정도로 적게 먹는 것이 수면에 도움이 된다. 잠을 자는 동안 우리 몸 속에 쌓인 독소를 몸 밖으로 배출하고 세포를 재생하는 활동이 활발하게 일어나는데 밤늦게 음식을 먹고 잘 경우 위 속에 남아 있는 음식을 소화시키는 데 에너지가 집중돼 몸 속에 쌓인 피로와 독소를 제때 풀지 못하기 때문이다. -적당히 뒤척이며 자기 : 똑바로 누운 상태에서 자는 것이 바른 자세라고 생각하지만 몸을 적당히 뒤척이면서 자는 것이 더 좋다. 정자세로 누운 상태에서 몇시간 씨 잠을 자면 몸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저리거나 쑤시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정자세에서는 혀가 아래로 내려가 기도를 좁게 만들기 때문에 코를 골거나 '수면무호흡증후군'을 앓는 경우 옆으로 누워 자는 것이 증상을 완화하는데 오히려 도운이 된다.
스파의 수면환경 고객기 관리를 받는 동아네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파의 환경에 대해 알아보자. -소리 : 수면에 도운이 되는 뇌파를 유지할 수 있는 조용한 클래식 음악을 BGM으로 활용해보자. 또한 관리하는 동안 불필요한 잡담을 줄여 고객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빛: 형태만보이는 달빛정도의 30룩스가 적당하다. -온도&습도: 실내온도는 25도, 습도는 50%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 -분위기 : 테라피 룸 전체의 색사은 베이지나 브라운 색조의 부드럽고 은은한 색감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향기 : 우리가 숨을 쉬면서 코로 흡입한 향은 후각 섬모를 통해 후각 신경계로 보내지고 대뇌의 변연계로 전달된다. 향 하나만으로 자율신경계와 내분비계, 면역계 등을 자극해 예방과 피로 해소의 효과가 나타나는 것, 이는 바로 아로마테라피의 원리이다. 숙면에 도움을 주는 가장 대표적이 아로마 향은 천천히 은은하고 오래 퍼지는 캐모마일과 라벤더 향이다. -베드 : 체압이 잘 분산될 수 있는 적당한 딱딱함이 필요하며 흡습성, 방출성이 좋은 베드를 구비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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